류핸진플레이어 다행히 아무이상없나보네오

류핸진 "제구 잘됐다…골드슈미트 묶어 기분좋다"(피닉스~미국 애리조나주~=연합뉴스) 권 훈 특파원 = "지난번보다 제구가 잘 됐다. 골드슈미트를 꽁꽁 묶어서 기분 좋다"11일(현지시간) 미국 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게임에서 7회차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펼쳐 7일 전 2회차 8실점의 악몽를 씻은 류핸진은 표정이 유난히 밝았다.류핸진은 "많이 맞은 이후 등판이라 긴장했다"고 털어놓고 "아무래도 낮게 제구했던 것이 주효했다"고 설명했다.특히 류핸진은 "(천적) 골드슈미트를 꽁꽁 묶은 게 너무 기분좋다"면서 "골드슈미트를 상대할 때 이례히 신경 써서 던졌다"고 말했다.류핸진은 또 더그아웃에서 코칭 스태프 등이 손을 살펴보는 모습이 악수방송 화면에 잡혀 부상 우려를 자아낸 데 대해 손을 내보이며 "아무 일 없이 멀쩡하다"고 밝혔다.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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